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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0240510 라이온즈 @다이노스

한 달여 정도 꾸준히 경기를 보다보니,라인업의 선수들 이름이 눈에 익는다. 여전히 나머지 9개 구단의 선수들은 제대로 알지 못하지만...다이노스 선수들은 아무도 모르겠는데... 공격 라인업을 보니 손아섭만 알겠네. 그런데 자이언츠 선수 아니었어? 언제 다이노스로 이동했냐? ~~ 코너 시볼트! 는 정말 보기에 짜증난다. 5회까지 100개의 투구가 말이되? 재미도 없고 시간도 엄청 걸리고... 아주 싫다.

book two/play ball 2024.05.10

주간 라이온즈 @KBO

지난 주말 뜻밖의 2연패 후 사흘간의 비로 인하여 복수의 기회를 다음으로 넘기고 만난 팀은 현재 1위팀인 타이거즈! 꼴지팀에게 당한 2연패가 아쉽지만 자이언츠도 마침 그 최악의 늪을 빠져나오는 힘이 치솟는 시기였나보다. 불운했다. 타이거즈와는 결국 2게임밖에 하지 못하고 각 1승 1패로 마감했는데, 나름 선방이라고 봐야할 것 같다. 하필이면 지난 이틀 시간이 바빠서 경기를 띄엄띄엄 보았는데, 너무 재미있고 훌륭한 경기였다. 맛있는 투수전! 양현종 vs 원태인은 기대만큼 아름다웠고, 다음 날 이승현의 투구도 눈부셨다. 1경기에서 뜻밖의 오승환의 블론이 아니었으면 2게임 다 챙길 수도 있었을텐데... 아쉬웠다. 그래도 2경기에서는 다시 회복된 오승환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다행! 오늘부터 2위팀 다이노스와 ..

book two/play ball 2024.05.10

[cLASSIC]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1번, 1905년

요즘의 음악리듬은 클래식에 들어와 있다.클래식 음악을 제대로 아는 것은 아니지만 그저 좀 좋아하는 정도! 어쨌든 듣고 싶을 때가 있다. 지금까지 들은 클래식을 꼽아봐도 그 수많은 곡 중에 10프로 정도도 못들었을테고, 이제는 주로 듣던 혹은 좋아했던 곡 위주로 듣는 편이다보니 더더욱 한정적인 것 같다. 클래식의 매력은 연주자나 지휘자에 따라 같은 곡이라도 다른 느낌을 주기에 같은 곡이라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인 것 같다. 젊었을 때 취향은 템포가 좀 빠르게 진행되는 것을 좋아했던 것 같다.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이라면 샤를르 뒤트와가 지휘했던 음반을 좋아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좀 더 여유롭게 진행되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다. 베토벤, 모차르트, 쇼팽, 브람스 등 교과서에 나오는 대가들의 친숙한 작품..

book two/music 2024.05.10

행군의 상처

요즘에는 군에 관련된 드라마가 많이 나오더라.제대로 정주행은 하지 않았다. DP 나 신병 등 워낙에 많이 회자되고, 쇼츠나 릴스가 뜨는 경우도 있다 보니 다 본 듯이 스토리를 알고 있기는 하다. 기억의 많은 부분은 세월의 흐름과 함께 미화되어 추억이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불편한 기억으로 머릿 속에 남아 있는 부분들이 있다. 드라마 속의 군대는 그 이후 좀 더 나아졌을 내 후배들의 군대를 배경으로 함에도 '여전히 군대는 군대구나' 라는 느낌이다. 군복무 경험은 워낙 천차만별이고 각자의 특이점이 있다보니 백이면 백 모두가 색다른 것 같다. 누가 누구보다 고생을 더 했네, 아니네 하는 비교는 의미가 없다. 대한민국 남자에게는 선택지가 없는 의무 복무이기에 이 나라 절반의 국민들에게 나름 고통과 고난의 상처이..

book one/day by day 2024.05.09

[oST] Commandos: Beyond the call of duty

내가 생각하는 최강의 게임 OST Commandos: Beyond the call of duty 의 메인테마 이 게임을 잘 한편은 아니지만... 그저 게임 배경음악이라고 치기에는 너무 서사적이고 뭉클하다. 누군가에게는 어린 시절을 소환시켜준다는데... 특히 도입부의 휘슬이 너무나도 감성자극이다. 목숨을 걸고 출동해야한다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길을 나서야할 수도 있지만, 가볍게 휘파람 불며 나의 길을 떠나리라!! 그 때는 그랬었다고... 오늘 들어도 좋네.

book two/music 2024.05.07

[tV] 야구의 맛, 최강야구

역사는 정사보다 비사가 더 재미있다. 승패의 결과도 중요하고 재미있지만, 비하인드가 더 재미있고 흥미롭다. 그런 면에서 최강야구는 재미있다.현역 활약 중인 선수들은 아직도 낯설어서 스터디를 해야하는 선수가 여전히 많지만, 최강야구에 나오는 몬스터즈의 선수들은 나의 젊은 시절을 함께 했던 나의 스타들이기에 친숙하다. 대략 40 전후의 아저씨들이 어린 고등학생들과의 게임에서 이길지 말지 하는 모습을 보며, 왜 야구가 재미있는지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었다.야구의 신께서 "내가 잘못했어" 라고 말하며 야구는 그럴 때도 있는거라는 말을 할 때 어쩐지 살짝 눈물이 났다. 인생은 그럴 때도 있는거야~~  평생을 프로로써, 그것도 최강자로써 살아온 많은 선수들을 쩔쩔매게 만든 어린 선수들이 기특하다. 생각지도못한 레전드..

book one/review 2024.05.07

라이온즈, 2연패하다

라이온즈가 간만에 연패를 했다. 더군다나 최하위팀에게...마침 그 두 경기를 볼 시간이 없어서 하이라이트만 봤는데,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팀마다 상성이 있어서 이길 수도 질 수도 있지만 무언가 기운의 쇠락함의 신호탄이 아닐까 하는 우려가 조금은 생기네. 그리고 무엇보다도 1선발이라고 선택되었던 외국인 투수는 교체를 해야할 것 같다. 1위로 갈 수도 있는 순간이 있었는데 힘을 못내고 상위권이 아닌 중위권 혼돈으로 빠져드는 듯... 오늘은 비가 와서 경기가 열릴 것 같지는 않고, 이제 다음 주는 1,2위팀들과 연전이니 제대로 한 판 붙어 치고 올라가던가, 나가떨어지던가... 화이팅 하십셔!! "원수들이 강하다고 겁을 낼건가우리들이 약하다고 낙심 할건가"독립군가 중에서...

book two/play ball 2024.05.05

[bOOK] 챗GPT, 이렇게 써먹으면 됩니다

바야흐로 나름 대세인 AI, 그 중에 챗GPT일본인 작가가 써서, 일본을 기준으로한 내용이어서 다소 아쉬운 면이 있지만, 초보자로써 이해하고 다음 길로 나아가는데 아주 충분히 좋은 책이다. AI로 인한 막연한 공포감이 있었다.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는... 그리고 터미네이터를 연상했지. 그러나 알고보니 그게 아니었다는 것! 물론 백프로 장담은 할 수 없지만 적어도 무지로인한 막연한 공포감이나 두려움은 없앨 수 있다. 분명한 것은 전혀 감도 잡지 못했던 챗GPT 에 관하여 확실히 감을 잡게 되었고, 나름 바로 활용의 길을 찾을 수 있었다는 점이다. 대화형으로 친절하게 잘 써져 있다. 내용은 간결하고 기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윤리적인 부분까지도 충분히 검토해볼만했다.

book one/review 2024.05.04

안되는 집안, 토트넘

리그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목표 달성을 하지 못한 팀은 시끄럽다.시즌 초반 명장으로 칭송받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제는 갈아치워야 할 대상이 되어 버린 것 같다. 확실히 요즘 최근 연속으로 진 경기를 보면 한계가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 손흥민도 많이 지친 것 같다. 역시 나이는 속이지 못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무언가 영광의 한 시절이 끝나가고 있는 것 같다.

book two/play ball 2024.05.04

MLB 20240504 SD @AZ

오랫만에 MLB 라이브를 본다. NL 서부지구팀간의 경기이다보니 편안한 시간대에 들어 왔다. 최근 압도적인 LAD 에 비하여, 기세가 죽어 있는 두 팀간의 경기이다. 그 와중에 SD 가 사정이 좀 더 나은 것 같다. 함 즐겨보자구!! 갑자기 고우석이 Miami 로 트레이드 되었다. MLB 데뷔도 하기 전에 저니맨이 되는 것인가? Miami에서는 Luis Arraez 를 SD로 보냈다. 2루수 즉 내야수인데,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SD 내야수에 대폭적인 변화 혹은 경쟁이 생기겠다는 의미다. 올 시즌 SD는 김하성을 유격수로 쓰기 위해 Xander Bogaerts 를 2루로 이동시켰는데... 이렇게 되면 시즌 후 FA가 될 김하성이 다른 팀과의 트레이드 대상이 될 것 같다. 과연 여전히 시즌 초반 레이스 중..

book two/play ball 2024.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