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one/review 55

[bOOK] 부자의 그릇

시작 | 20250503마침 | 20250503저자 | 이즈미 마사토/다산북스/2014 돈은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잘 쓰기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돈을 벌기 위한 교육과 학습이 필요하지만, 돈을 쓰기 위한 교육과 학습도 반드시 필요하다. 인간이 돈 때문에 저지르는 실수 중 대부분은 잘못된 타이밍과 선택으로 인해 일어난다.사람마다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다르다.돈을 다루는 능력은 많이 다뤄봐야만 향상된다.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다.돈은 신용이 모습을 바꾼 것이다. 무언가 허접하다는 느낌을 받고 읽기 시작했지만, 돈에 관한 너무나도 사실적인 글과 교훈이 가득하다. 쓸데없는 허세나 가식은 없다. 결국 돈은 그만한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 모여든다. 10억 원 그릇인 사람에게는 1..

book one/review 2025.05.03

[bOOK] 인간의 흑역사

시작 | 20250501마침 | 20250502저자 | 톰 필립스/윌북/2019 이 책은 예전에 읽어봤던 것 같기도 하고...이 책의 주제는 일은 깨끗이 해결해놓았다 싶을 때 슬금슬금 꼬이기 마련이다. 너무 배워야 한다는 느낌의 책들만 읽어댄 느낌이라 가볍게 머리 식히는 생각으로 읽는다. 책을 읽다 보면 사실인지, 농담인지 구분이 안되고 믿을 수 없는 이야기들이 그득하다. 인간이 저지른 멍청한 짓거리들을 그 옛날 일부터 기록해 놓았는데. 저자의 말처럼 믿어야할지, 말아야 할지....독일의 지도적 인사들은 왜 그렇게 시종일관 히틀러를 얕잡아 보았을까? 히틀러의 무능함을 제대로 짚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그런 무능함도 히틀러의 야욕 앞에서는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실제로 히틀러는 정부를 운영하는 능력이..

book one/review 2025.05.02

[bOOK] 경제가 쉬워지는 습관 (feat.챗GPT)

시작 : 20250501마침 : 20250501저자 : 토리텔러/좋은습관연구소/20251. 책의 전체적인 분위기초심자를 위한 책이다. 경제를 전혀 몰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쓴다.겁을 주거나 어려운 전문용어를 나열하지 않고, "친근한 설명" 을 통해 독자가 경제와 가까워지게 한다.저자가 경제 신문을 20년 넘게 다루었던 실무자인 만큼,실질적이고 현실적인 경제 흐름을 강조한다.➡️ "경제는 지루하고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부드럽게 깨주는 책이다.2. 주요 내용과 특징(1) 석유, 달러, 반도체로 경제를 설명석유: 에너지 가격이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사례로 보여준다.예: 유가 상승 ➔ 생산비 증가 ➔ 물가 상승 ➔ 소비 위축달러: 세계 경제가 왜 달러에 의존하는지, 환율과 금리 정책이 어떤 파..

book one/review 2025.05.01

[bOOK] 부자의 언어

시작 : 20250424마침 : 20250428저자 : 존소포릭/윌북/2023 부자란 경제적 자유를 얻은 사람이라고 정의한다. 앞으로의 50년, 주어진 혹은 남겨진 시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새롭게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효과 활동을 성실히 수행해 나간다. 작은 행위를 하는데 시간을 씀으로써 큰 결과를 내는 것이다. 여전히 꿈을 꾸면서 꿈을 위해 작은 시간이라도 투자하는 것이다. 돈 버는 일에 대해 직설적으로 말을 한다. 저자의 주장들은 일면 10배의 법칙의 저자 그랜트 카돈의 주장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 아니 성공 혹은 부자가 된 사람들의 주장에서는 어느 정도 공통점들이 있다. 그중의 하나가 여유를 즐길 틈이 어디 있나? 일정 수준의 부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가리지 말고 미치도록 일해야 한다는 것이..

book one/review 2025.04.28

[bOOK] 공간 인간

시작 : 20250423마침 :20250425저자 :유현준/을유문화사/2025 저자는 대한민국에서 내놓으라 하는 저명한 건축가이다. 평소 방송이나 유튜브에서 그의 모습을 보면, 나름 박식하고, 말도 재미있게 잘 하는 사람인 것 같다. 그래서 그가 보여주는 인사이트에 공감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의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 갑론을박을 하는 사람도 있겠으나 무엇보다도 상식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기에 그의 여타 성향은 배제하겠다. 그가 이미 발간한 몇 권의 책들이 있겠지만 나는 그의 글은 처음 접해보는 것이다. 어쩐지 개인적으로는 건축 혹은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편이기에 선택했다. 역사를 보는 수많은 관점들이 있다. 그야말로 원칙론적인 역사학자로서의 관점, 예술가가 바라보는 관점 혹은 장사꾼이 바라보는 관점 그리..

book one/review 2025.04.25

[bOOK] 스위트 스팟

시작 : 20250424마침 : 20250424저자 : 샘 리처드/북플레저/2025 **스위트스팟(Sweet Spot)**이란,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는 지점이나 상태를 의미하며, 본래 스포츠 분야에서 유래한 개념이다.하지만 이 단어는 단순한 ‘성과’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삶의 수많은 선택과 결과 앞에서 중요한 것은 결과 자체보다, 그 결과를 받아들이는 태도와 유연성이다. 즉, 실패도 기꺼이 받아들이고, 그로부터 배울 수 있는 용기를 갖는 것. 그렇게 우리는 실패와 성공 사이의 균형점, 다시 말해 자신만의 스위트스팟을 찾아가게 된다. 이 책의 저자 샘 리처드(Sam Richards) 교수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의 사회학자이자, 전 세계적으로 공감과 이해의 중요성을 설파해 온 인물이다. 그는..

book one/review 2025.04.24

[bOOK] 80/20 법칙

시작 : 20250423마침 : 20250423저자 : 리처드 코치/21세기북스/2023 예전부터 ‘적은 것이 많은 것을 이룬다’는 말을 들어왔지만, 『80/20 법칙』을 읽고 나서야 그 의미를 진짜로 체감하게 되었다. 이 책은 단순히 시간 관리나 생산성 향상에 그치지 않고, 삶 전반에 걸쳐 적용 가능한 통찰을 전해주는 책이다. 책에서 말하는 80/20 법칙은 전체 결과의 80%가 20%의 원인에서 비롯된다는 개념이다. 처음엔 단순한 통계 정도로 생각했지만, 실제로 내 삶에 적용해 보니 꽤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내가 투자한 시간, 관계, 소비, 일상 습관들을 들여다보니 정말 중요한 것들은 소수에 불과했고, 대부분의 스트레스나 시간 낭비는 나머지 80%에서 나오고 있었다. 책은 이 원칙을 단순한 개념으로..

book one/review 2025.04.24

[bOOK] 업무시간을 반으로 줄이는 챗GPT 글쓰기

시작 : 20250422마침 : 20252423저자 : 정태일/천그루숲/2025 독서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글쓰기이다. 제대로 배웠는지 확인하고자 한다면 남을 가르쳐보면 안다 고도 했는데, 마찬가지로 제대로 읽었는지 확인하려면 써봐야 하는 것이다. 챗GPT와 관련된 다수의 책들은 주로 챗GPT의 기술적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범용적인 가이드를 제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책은 글쓰기에 초점을 맞추어, 챗GPT 뿐만 아니라 퍼플렉시티나 클로드를 활용하는 방법까지 제시한다. 물론 그 중심은 챗GPT이다. 그러나 사실 이 책의 본질은 글쓰기라고 본다.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목적으로 다양한 형식의 글쓰기가 필요하다. 글을 쓰는 하드웨어는 펜에서 만년필, 볼펜, 타자기 그리..

book one/review 2025.04.23

[mOVIE] 미션 임파서블 : 데드 레코닝

줄거리세계 각국의 정보기관과 정부는 **‘더 키(Key)’**라는 미스터리한 물건을 쫓는다. 이 키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의 핵심이며, 전 세계를 통제할 수 있는 궁극적인 디지털 무기와 연결되어 있다. 문제는 이 AI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인다는 점이다. 이 AI는 ‘엔티티(The Entity)’라고 불린다. IMF 요원 **이든 헌트(톰 크루즈 분)**는 이 키를 확보하고 세계를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임무에 투입된다. 하지만 그는 단순한 작전 수행이 아닌, 무엇이 진실인가, 누구를 믿어야 하는가라는 깊은 고민 속에서 선택을 강요받는다. 그 과정에서,과거의 숙적이자 냉혹한 암살자 **가브리엘(Gabriel)**이 다시 나타나고,이든의 과거와 얽힌 비밀들이 드러나며,뛰어난 기술을 가..

book one/review 2025.04.22

[bOOK] 몰아서 읽기! ChatGPT 관련

테크 서적들은 몰아서 읽는 것이 좋다. 하루 날 잡아서, 쭉 읽었다. 디테일은 실무적으로 필요할 때마다 사전처럼 찾아보며 응용하는 방식이기에 어디에 무엇이 있다는 콘셉트를 갖는 정도로 충분하다. 밀리의 서재에 챗GPT로 검색하면 257권이나 나온다. 모두 다 읽을 수는 없고, 가장 최신 출판된 서적 위주로...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챗GPT이기에... 1400만 직장인을 위한 챗GPT는 그냥 그대로 배껴쓰면 될 프로프트 예제들이 다양한 사례별로 정리되어 있다. 정말 쉽네? 챗GPT 구글 업무 자동화는 그야말로 구글의 각종 어플과 함께 활용하기에 최적화되어 있다. 다만 구글의 Gemini 가 더 유용할지도 모르겠다. 이게 되네? 챗GPT 미친 활용법 71제는 정말 미친 활용법을 소개해 놓아 만능 가제트 팔..

book one/review 202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