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two/play ball 54

[KBO] 신인 등장, 심재훈

어제는 시간 여력이 나서 중계방송을 볼 수 있었다. 트윈스와 경기! 이번 시즌 잘 나가고 있는 트윈스와 원정 경기!! 이미 2패를 당한 상태이며, 그 이전 경기에서부터 4연패 중이어서 안타까움이 있다. 시즌 초반 잘 맞던 타선이 모두 주저 앉았다. 심지어는 구자욱이 2할도 안 되는 타율이니 최근의 경기가 안타까움이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어제 경기는 라이온즈가 승리하면서, 모처럼 중계 방송을 보는 기쁨을 배가 시켜 주었다. 당연하게도(?} 에이스 원태인의 호투가 발판이 되었지만, 신선함으로 눈에 띄는 신인이 있었으니 심재훈이었다. 지난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이면, 제법 기대감이 있었다는 말인데, 1라운드 배찬승만 기억하고 있었으니, 더러운 놈의 1등만 기억하는 세상!! 여전히 신인급이지만 최근 일련의..

book two/play ball 2025.04.18

[KBO] 2025 시즌 3주차

꽤 열심히 잘 한거 같은데, 순위는 3위네! 시즌 초 트윈스가 워낙 압도적이다. 과연 아직도 일주일 후에나 맞붙을 그 때 이번 시즌의 판도가 어느 정도 확실히 판가름 날듯...창원 다이노스 구장에서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빕니다. 말도 안되는 황망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타이거즈와의 시즌 개막전을 승리함으로써 지난 시즌의 악몽을 떨쳐내는 계기아 될 수 있을 듯... 정말 아쉬운 것은 토요일 경기였는데, 라이온즈의 마무리 투수는 아무래도 심각한 것 같다. 시즌 초 여전히 힘이 부족하지 않은데 이 정도라면 시즌 중반에는 어찌 될런지... 오승환도 퓨처스에서 얻어 터지고... 역시 세월을 이기는 장사란 없는 법인듯... 이제 때가 되었음을 알고 명예롭게 퇴진하는 용기가 필요한 것 같다.

book two/play ball 2025.04.07

[KBO] 2025 시즌 2주차

2주차! 개막전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1주차나 다름없지만... 3연승후 3연패하며 작년 시즌 초반을 재현하나 싶었는데 그래도 곰을 보약삼아 2연승으로 다시 회생하였네. 여전히 도 아니면 모와 같은 느낌이다. 아슬아슬한 올드 구원진을 보면 짜증스럽지만 이에 비하여 싱싱한 새 세대 승리조를 보는 기쁨이 크다. 다음 주는 만만한 타이거즈와 독수리! 일까?

book two/play ball 2025.03.31

[KBO] 2024 시즌이 끝났네

https://rivervox.tistory.com/264 [KBO] 라이온즈, 한국시리즈 진출!!이겼구나! 잘 했다. 시즌 초의 암울한 전망을 뒤로 하고 여기까지 잘 이루어 냈다. 시즌 중에 선수들 욕도 하고, 감독 욕도 하고 그랬지만 그래도 역시 제일 고생한 사람들은 선수단 본인들인텐rivervox.tistory.com결과만 보면 좀 황망하기는 하다. 그래서 무언가 마음을 추스리는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10년만에 다시 야구에 대한 관심을 가진 시즌에, 코시까지 진출해서 즐거웠으니 되었다. 생각도 못했다. 지난 몇 년간 라이온즈의 야구가 바닥을 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기에 올해도 비슷할 줄 알았다. 그래서 순수한 야구의 즐거움을 누리기로 하고 접근한 시즌이었다. 아는 이름이라고는 구자욱 뿐이었고..

book two/play ball 202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