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two/play ball 56

MLB 20240427

여전히 알지 못하는 선수가 태반인 MLB 이지만 특히 투수들을 보면 대단한 선수들이 너무 많다.간 밤에는 늦게까지 잠을 자지 못하고 결국 이 게임을 봤다. 내가 애정하는 두 번째 팀 DTW!! 대단한 투수전이었다. 9회초 KC 공격에서 DTW 투수진이 어이없게도 7점이나 내주기전까지 1:0 박빙의 경기로써, 9회말 DTW 의 끝내기 역전도 기대할만한...99년생 Reese Olson 은 어린 선수가 중간중간 흔들림에도 불구하고 매우 잘 던졌다.KC 선발 Seth Lugo 는 89년생으로 MLB 에서 다르빗슈와 함께 손에 꼽힐 팔색조 투수! 환상적 투구였다. Pil @SD 필라델피아의 선발 Aaron Nola 는 환상적 투구를 보였다. 너클 커브! 스코어에 비하면 보여준 투구는 훨씬 위력적이네. 지구 꼴지..

book two/play ball 2024.04.27

KBO 20240426 라이온즈 @히어로즈

우와 구대성도 해설 중이었구나. 개인적으로 꽤 좋아했던... 양 팀 선발 던지는 모습을 보니, 재미있는 투수전이 될 듯.. 오늘 선정한 낯선 플레이어는, 잘 치더라구!  확실히 원태인의 투구는 보는 맛이 좋다. 4회까지 6K! 키움 김인범도.. 잘 던지고 있다. 이제 5회부터는 결판내라!그나저나 해설위원 구대성 목소리는 잘 안들리는 듯... 김지찬 컨택율 96.2% 대단하구나.원태인 제대로 에이스구나. 삼성이 드래프트 10년전부터 찍어놨다던... 한 20년 지기는 된듯한 오승환이 마무리구나. 3:0 잘했슈~~모처럼 정주행! 재미있었다.

book two/play ball 2024.04.26

져야할 때는 져야지! 올림픽 축구!!

간 밤에 축구 경기 시청하지 않은 자가 승자! 도저히 새벽 2:30 경기는 볼 수가 없어서 아침에 눈을 뜨고 기사를 살펴보니, 충격적이기는 하다.그러나 차라리 잘 되었다. 무능한 협회장에게 제대로 기회를 주는 듯.. 나가라고... 그러나 쉽게 나가지 않을 것 같다.어떤 정보가 더 있을까? 싶어 축협 홈페이지를 들여다 보려고 했더니, 폭주 중인가? 접속이 잘 안되네.. ㅎㅎ 전문가마다 나서서 한 마디씩 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적으로 공감가는 것은 박 문성의 일갈! "2002년 유효기간은 여기까지, 선수 때 성과로 기회얻는 문화는 이제 그만" 박문성 “2002년 유효기간 여기까지... 선수때 성과로 기회얻는 문화 그만”박문성 2002년 유효기간 여기까지... 선수때 성과로 기회얻는 문화 그만www.chosu..

book two/play ball 2024.04.26

KBO 20240425

오늘 선발은 이호성! 20살, 참 어리다. 하기는 고교 졸업하고 시작하면 그렇겠구나. 많이 떨리겠지만 오늘 좋은 경기하기를... 3회초 현재까지 전반적으로 수비가 길어지는 것을 보면, 오늘 승리는 쉽지 안을 듯.. 이호성은 나름 잘 던지는데, 2프로 부족한 느낌이네. 결국은 8:2 로 마무리 되었네. 영패 아니고 시원한 홈런으로 2점은 얻었다는 점이 다행인 포인트! 내일부터는 서울에서 히어로즈전인데 갈 여력이 있으려나...

book two/play ball 2024.04.25

2024 MLB 가이드북

일주일 전에 주문했던 20204 MLB 가이드북이 도착했다. 일주일이나 걸린 이유는 일본에서 수입된 서적이기때문에...올해는 야구에 이렇게 진심이다. ㅎㅎ 역시 아기자기하게 기록을 잘 하는 일본답게 이런 류의 가이북은 많다. 우리나라에서는 명맥이 끊겨 더 이상 제대로 발행되는 것이 없지만... 서적을 찾자면 미국이 더 많을텐데, 우리나라에서는 미국 서적이 잘 검색되지 않는다. 영문 서적이 더 편하기는 할텐데.. 어차피 야구용어는 거의 공통이고, 많은 통계로 이루어진만큼 일본어라도 볼만한다.

book two/play ball 2024.04.25

라이온즈, 잘 나가고 나는 돌아오고

의도했던 것은 아니지만, 꽤 오랫동안 끊었던 야구에 대한 관심이 올해 다시 돌아왔다. 그렇게 돌아와서 보니 라이온즈의 야구가 되게 재미있다. 여전히 로스터의 선수들은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 KBO 전체에서 내가 아는 선수들은 손에 꼽을 정도이다. 오히려 감독 코치진이 더 익숙하다. 내 젊은 시절의 영웅들이니까... 반드시 이기기만을 바랬던 예전에 비하면, 이제는 그냥 경기 자체의 이런 저런 재미가 눈에 들어 온다. 물론 승리하면 좋지만 그렇지 못하다 하더라도 새로운 선수들을 관찰하고, 정보를 찾아보는게 재미 있는 것 같다. 오늘도 김하성은 2안타를 쳐내고 타점도 얻고... 기습번트에 의한 내야안타 포함! 김하성이 정말 발이 빠른 선수였나보다. 사실 최근의 플레이어로써의 임펙트는 이정후가 더 재미있는데,..

book two/play ball 202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