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챗GPT가 추천해 준 책!

무심결에 첫 페이지를 열어 보고 아차 싶었다. 이런 자기 계발류의 서적, 별로 안 좋아하는데...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 대한 안 좋은 기억도 떠올랐다. 미국은 참 이런 소위 자기 계발 전문가, 부자 되기 전문가도 참 많고, 그 사람들이 쓴 책, 그리고 그 사람들의 강연회 등이 참 많다. 미덥지 않지만 일단 읽어보기 시작한다. 가볍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추천해 줬으니까... 끼리끼리 인지, 정말 믿을 수 있는지 한 번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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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과 퇴보에 관한 수학적인 접근, 나는 수학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신선한 해석이다.
• 자산 변화에 대한 그래프 작성 → 진지하게 고려해 보자.
• 요즘 대한민국을 사는 사람이라면 읽어 볼 가치가 충분하다.
• 신호> 열망> 반응> 보상 "습관순환 habit loop"
  • 어떻게 그것을 분명하게 만들 수 있을까?
  • 어떻게 그것을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을까?
  • 어떻게 그것을 하기 쉽게 만들 수 있을까?
  • 어떻게 그것을 만족스럽게 만들 수 있을까?
• 디드로 효과
• (시) 매주 마지막 토요일 오후 12시부터는 반드시 냉장고를 청소한다.

무리의 일원이 되는 건 종종 논쟁에서 이기는 것, 똑똑해 보이는 것, 진실을 찾아내는 것보다 보상이 훨씬 크다. 대부분 우리는 홀로 옳은 길을 따르기보다 집단과 함께 잘못되는 길을 선택한다.

• 사실 자기 계발 서적의 최대 난점은 공감은 하는데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잘 모르겠다는 점이다. 그리고 실행 의지!
• 스마트폰, 그 공해로부터의 해방 ▶ 멀리 두는 것! 잠잘 때 침대 옆이 아닌 책상 위에 두는 것?!!
• 읽는 것만으로도 습관이 드는 느낌 ◀ 그저 동작일 뿐, 실행을 하라!
• 습관은 시작점이지, 종착점이 아니다.
• 이행장치 commitment device
• 오디세우스 계약
• 지연된 보상
• 시간 비일관성 time inconsistency ; 과장된 가치 폄하
• 습관 추적
• 절대로 두 번은 거르지 않는다.
• 굿하트의 법칙 ; 측정이 목표가 되면 잘 측정하지 못하게 된다.
• 인간의 자유 의지보다는 통제되고, 강요되는 제한이 필요하다.

끓는 물은 감자를 무르게 만들지만 달걀은 단단하게 만든다. 우리는 자신이 감자인지 달걀인지 결정할 수 없지만, 더 단단해지는 게 나은 게임과 더 물러지는 게 나은 게임 중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지 결정할 수는 있다.

• 골디락스 법칙 Goldilocks Rule ; 관리 가능한 수준의 어려운 일
• 가변적 보상 variable reward
• 우리는 지루함과 사랑에 빠져야만 한다.
• 습관 + 의도된 연습 = 숙련

결과를 지속시키는 비결은 발전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일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면 성과를 낼 수 있다. 운동을 그만두지 않는다면 건강을 얻을 것이다. 배움을 그만두지 않는다면 지식을 얻을 것이다. 저축을 멈추지 않는다면 부를 쌓을 것이다. 배려를 멈추지 않는다면 우정을 얻을 것이다. 작은 습관들은 더하기가 아니다. 그것들은 복리로 늘어난다.

이것이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다. 변화는 미미하다. 하지만 결과는 상상 그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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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고 나서 생각해 보니, 결국은 책팔이 혹은 강연팔이였다. 그러나 이런 책팔이라면, 환영이다. 정말이지 이 책을 읽고 나니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은 쓰레기라고 생각된다. 그 현학적인 내용 하며, 평생을 읽으려고 했으나 결국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책!

 

이 책은 자기 계발서라기보다는 쉬운 철학서라고 정의하는 것이 더 타당하다. 야구 선수였다는 저자의 경력을 생각해 보면 이런 책을 썼다는 것이 너무 놀랍기만 하다.

 

실용적이며, 머릿속에 맴돌던 습관에 대한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준다. 하필이면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과 맞아 떨이 지면서 시사적으로도 생각해 볼 지점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쉽게 읽히고 좋은 책이다. 반복해서 읽어 볼 만한 가치가 있다. 습관이 될 때까지...

 

※ 2025.03.01~2025.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