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one/review

[bOOK] 업무시간을 반으로 줄이는 챗GPT 글쓰기

rivervox 2025. 4. 23. 15:23

시작 : 20250422

마침 : 20252423

저자 : 정태일/천그루숲/2025

 

독서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글쓰기이다.

 

제대로 배웠는지 확인하고자 한다면 남을 가르쳐보면 안다 고도 했는데, 마찬가지로 제대로 읽었는지 확인하려면 써봐야 하는 것이다.

 

챗GPT와 관련된 다수의 책들은 주로 챗GPT의 기술적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범용적인 가이드를 제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책은 글쓰기에 초점을 맞추어, 챗GPT 뿐만 아니라 퍼플렉시티나 클로드를 활용하는 방법까지 제시한다. 물론 그 중심은 챗GPT이다. 그러나 사실 이 책의 본질은 글쓰기라고 본다.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목적으로 다양한 형식의 글쓰기가 필요하다. 글을 쓰는 하드웨어는 펜에서 만년필, 볼펜, 타자기 그리고 워드프로세서 등 극적인 변화를 이루었지만 글을 쓴다는 행위 자체는 매우 아날로그적인 행위인 것이다. 그것마저도 AI 등장으로 디지털화 되어가고 있지만, 이 책에서는 그 본질을 놓치지 않고 집중하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몇 가지 아이디어를 던지면 불과 몇 초 만에 수천 자의 글을 만들어내는 AI의 시대이기에, 심지어는 그저 질문이라고 할 수 있는 것조차도 소위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라며 테크화 시켜 버리고 있지만, 결국 출발은 인간, 나 자신인 것이다.

 

글을 잘 쓸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그래서 좀 더 말이 되는 글을 쓰기 위하여 챗GPT의 도움을 받을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결국 내 머리가 비어 있다면 원하는 수준의 글을 얻지 못할 것이다.

 

끊임없이 독서하고 공부하고 글을 써야만 하는 이유인 것이다.

 

AI시대의 글쓰기 실력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술’이 아니라 ‘글쓰기의 기초를 얼마나 탄탄하게 다져왔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업무시간을 반으로 줄이는 챗GPT 글쓰기>, 정태일 - 밀리의 서재

 

 

여기서부터는 내가 작성한 글을 검토하여 챗GPT가 작성한 리뷰!


📘 『업무시간을 반으로 줄이는 챗GPT 글쓰기』 – AI 시대, 본질에 집중하는 글쓰기 수업

독서만큼 중요한 것이 글쓰기다. 제대로 읽었다면, 써보아야 한다. 말하듯 써보고, 써본 것을 다시 읽으며 사고의 깊이를 점검해보는 과정이야말로 독서의 완성이라 할 수 있다.

정태일 작가의 『업무시간을 반으로 줄이는 챗GPT 글쓰기』는 단순한 AI 활용법이나 챗GPT 기능 설명서가 아니다. 이 책은 ‘글쓰기’ 자체에 대한 진지한 탐구이자, 인간 중심의 사고가 어떻게 AI와 함께 협업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실용적 안내서다.


🤖 기술을 넘어선 ‘글쓰기 중심’의 AI 활용

요즘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챗GPT 관련 책들은 대체로 ‘무엇을 어떻게 입력하면 되는가’에 초점을 맞춘 기술적 가이드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책은 다르다. 글을 잘 쓰기 위한 사고의 구조, 전달 방식, 글의 목적에 대한 이해를 전제로 챗GPT를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흥미로운 점은 이 책이 챗GPT뿐만 아니라 퍼플렉시티(Perplexity), 클로드(Claude) 등의 다양한 생성형 AI를 비교하며 활용법을 안내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결국 중심에는 '글을 쓴다는 행위 자체'에 대한 성찰과 훈련이 놓여 있다.


✍️ 형식은 디지털, 행위는 아날로그

펜과 만년필, 타자기, 워드프로세서를 지나 이제 AI까지 등장한 시대다. 글을 쓰는 하드웨어는 진화했지만, 글을 쓴다는 그 행위만큼은 여전히 매우 아날로그적이다. 사고하고, 정리하고, 표현하는 이 과정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창조적 행위이기 때문이다.

AI가 몇 초 만에 수천 자의 글을 만들어내고, 단순한 질문조차도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라는 이름으로 기술화되는 시대에, 이 책은 **‘글쓰기의 본질을 잃지 않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떤 글을 쓸 것인지, 어떤 톤으로, 어떤 목적을 위해 써야 할지 생각하는 과정은 여전히 우리 인간에게 달려 있는 것이다.


🧠 글쓰기의 출발점은 ‘나 자신’

AI가 아무리 똑똑해도, 결국 그 출발은 내 안의 생각과 감정, 통찰과 방향성에서 비롯된다. 챗GPT가 글을 써줄 수는 있지만, 내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모르고 있다면, AI가 아무리 많은 문장을 내놓아도 공허할 뿐이다.

이 책은 글쓰기에서 중요한 것은 ‘도구’가 아니라 ‘내용’임을 일깨워준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글쓰기의 구조, 논리 전개 방식, 독자의 감정과 행동을 유도하는 전략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단순한 자동화 도구 이상의 가치를 보여준다.


📚 그래서 우리는 계속 써야 한다

이 책은 글쓰기가 어려운 사람, 혹은 AI에게 글을 맡기고 싶은 사람에게도 좋은 안내서가 되지만, 동시에 글을 ‘내 것’으로 만들고 싶은 사람에게 더없이 깊은 울림을 주는 책이다. 글을 잘 쓰기 위해, 더 나은 생각을 하기 위해, 우리는 계속 읽고, 공부하고, 써야 한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분명 달라졌지만,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 글쓰기는 여전히, 생각을 정리하고, 나를 표현하며, 세상과 연결되는 가장 인간적인 행위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단순히 AI를 사용하는 법이 아니라 AI와 함께 ‘내 글’을 쓰는 법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글쓰기의 본질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기술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균형 감각을 갖추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한 번 읽어보길 권한다.


챗GPT! 참 사랑스럽다.

 

'book one >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bOOK] 스위트 스팟  (0) 2025.04.24
[bOOK] 80/20 법칙  (0) 2025.04.24
[mOVIE] 미션 임파서블 : 데드 레코닝  (0) 2025.04.22
[bOOK] 몰아서 읽기! ChatGPT 관련  (0) 2025.04.22
[bOOK] 10배의 법칙  (0) 202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