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참 따사롭다.
내 시대의 노래는 아니다. 내 형님 혹은 부모님 세대의 노래다. 이 노래가 세상에 나왔을 때 나는 4~5살 정도였을 테니, 알지도 못할 노래다. 그런데 내 젊은 날의 노래처럼 기억하고 있다. 도입부의 기타 반주가 마치 Scott McKenzie의 San Francisco 같다. 경쾌하고 산뜻하다.
제목만큼이나 가사가 따사롭다. "햇살"이라는 단어 때문일까?
가수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흑백 TV 시절, 검은 안경을 쓰고 나와 노래를 부르던 모습만을 기억했을 뿐이다. 아직은 생존해 계시는 듯...
눈을감으면 저 멀리서 다가오는 다정한 그림자
옛 얘기도 잊었다 하자 약속의 말씀도 잊었다 하자
그러나 눈 감으면 잊지 못할 그 사람을
저 멀리 저 멀리서 무지개 타고 오네
그러나 눈 감으면 잊지 못할 그 사람을
저 멀리 저 멀리서 무지개 타고 오네
그러나 눈 감으면 잊지 못할 그 사람을
저 멀리 저 멀리서 무지개 타고 오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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