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가 되었다. 연말연시!

옴니보어 나이, 성별, 장르 불문하고 각자 원하는 것을 즐김, 좁고 날카로운 타겟 설정이 필요, COG?, 고정 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자신만의 소비 스타일, 생각해보면 나도 그동안의 각종 제약을 떨쳐버리고, 마음에 닿는 데로 하고자 했다.
#아보하 아주 보통의 하루, 좀 억지스럽기도 하지만, 특별한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평범한 일상, 과시형 소확행마저도 피곤해진 사람들이 추구하는 일상, 일어나서 씻고 밥먹고 책도 보고 야구 보고 유튜브 보고 음악 듣고... 일상의 루틴, 세줄일기, 더 나아질 것 같지 않은 미래를 느끼는 젊은 세대들의 현상, 젊은 세대가 아니더라도 일상의 편안한 반복이 주는 행복감이 있다.
토핑경제 개성이 들어나는 나만의 선택, 꾸안꾸보다 꾸꾸꾸, 최고보다 최적, 완성보다 변형, 과거에도 있었던 DIY를 세분화시켜 발전시킴, 표준화에서 개인화, 인조이(게임), 기본이 먼저 충족되어야 토핑도 의미가 있다. 지속성이 있어야 한다.
페이스테크 기술이 표정을 짓고 있다, 얼굴과 표정을 표현하고 읽고 만들어 내는 기술이 급성장하는 트렌드, 표정입히기, 표정 읽어내기, 고유의 표정만들기, 기술에 생동감과 친근감 부여, 사용자의 상태와 감정 파악, 사용자 특유의 표정을 맞춤 창작해 개인화,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이 인간 관계의 핵심, 어포던스(Affordance), 결국 인간이 기술에 쉽게 접근할 수록 돕기 위한 테크닉이다. 나는 얼마나 접해봤나?
무해력 키링, 인형꾸미기, 실바니안패밀리, 귀여운 것들을 향한 수요, 무해한 사물들의 준거력이 강해지는 현상, 갈등 심화, 경쟁 치열, 앙증깜찍 무해력, 귀염뽀짝 무해력, 순수대충 무해력, 무해함 전성시대, 이 어지러운 세상에서 살아남는 생존의 비결, 나에게 해를 끼치지 않을 것이 확실한 것들에 대한 무한 애정으로 위로를 받는다.
그라데이션K "한국이 다인종 다문화 국가로 변모하고 세계와 폭넓게 교류하며 경제적 문화적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K로 대변되는 한국적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경향성", 한국 사람의 개념이 바뀌는 사람 그라데이션, 한국형 시스템을 수출하는 문화 그라데이션, 외국인이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고객이 되는 시장 그라데이션, 내가 몰랐던 완전 새로운 한국의 모습이 펼쳐지고 있었다. 외국인은 인력이 아닌 이웃이다.
물성매력 "특정대상에 경험 가능한 물성을 부여함으로써 매력도를 높여주는 힘", 추상적인 것에 대해서도 체감할 수 있는 속성을 부여, 물성을 통해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 소비자 체험의 필요 및 요구 증가, 물성을 만지고자 하는 욕구는 인간의 기본, 콘텐츠, 브랜드, 기술, 조직문화의 물성화, 소유보다는 체험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기후감수성 기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태도 혹은 능력, 끓는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한 능력, 소비, 비니지스, 공공분야, 기후 변화를 나의 문제로 느끼고 있는가?
공진화 전략 생태계 안에서 여러 개의 종 서로 영향을 주면서 함께 진화하는 것, 여러 기업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함께 진화, 공동진화, 폐쇄적 자족 시스템(apple), 제한된 파트너십, 개방적 협력망(google), 지식 생태계와 비지니스 생태계의 지속적인 협업, 성공은 플레이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지가 관건, 적자생존
원포트인트업 향상과 개선에 대한 욕망, 성공의 기준이 사람마다 천차만별(자기지향성), 실천 가능한 한 가지에 집중(도달가능성), 일상의 노력을 기록하고 공유, 지금 도달 가능한 한 가지 목표를 세워 실천하여 나다움을 잃지 않는 자기 개발의 뉴 패러다임, 질적 변화, 외모 개발, 누구나 본인이 잘 하는 것을 잘 하면 된다, 소소한 성공의 경험을 쌓아 조금씩 나아간다, 루틴 자체가 최종 목표, 기록과 공유를 통해 스스로에게 동기 부여, 이루어질 수 있는 꿈만 꾸는 시대, 실천 가능한 나만의 벨류업
다 읽고 나서 보니, 내가 모르는 세상의 기술이 얼마나 많은지 새삼스럽게 놀랍다. 굳이 다 쫓으려고 할 필요는 없겠지. 세월이 가면 그 땐 그랬지 라고 끄덕이게 되거나,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는 부분이 있겠지.
오늘 그 기술의 도움을 받아, 오디오북의 독서를 마쳤다. 뿌듯하고 행복하다. 총 재생시간은 7시간7분4초! 물론 실제 나의 독서 시간은 그것의 2배는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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