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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장 1

30년 전의 일기를 꺼내어, 1990년 11월

1990년 11월 4일 일요일 맑음 1924진지공사가 마무리되었는데도 여전히 중대 복귀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취사장 인원들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한다. 물론 내 눈으로 보기에도 부족하다. 4명의 취사병이 2개 대대 총 800명의 식수 인원을 책임지고 있다. 중노동이 아닐 수 없다. 거기다가 누군가 휴가라도 가버리면... 중대장은 일단 기다려보라고 한다. 아무리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 군대라지만 나로서는 취사장에서 내 군생활을 마치고 싶지는 않다. 졸지에 취사장에서 일병을 달다니... 1990년 11월 9일 금요일 흐리고 비 오다가 오후에 갬 2210어쨌든 기록! 일단은 취사병의 일과를 보내고 있다. 취사장 근무는 일단 답답하다. 내가 액티브한 성격은 아니지만 취사장에 갇혀 있는 일과는 너무 답답하다. ..

book one/army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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