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릴로지 중 2편을 먼저 보고, 1편을 나중에 봤다. 2편은 철학서 같은 느낌이었다면, 1편은 전형적인 히어로 오락 영화이다. 물론 재미있기 때문에 무죄이다. 시리즈를 거꾸로 거슬러 보는 것도 재미있는 부분이 있다. 2편에서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에 대한 설명을 찾아가며 보는 재미가 있다. 포스터를 보면 아이맥스에서 상영했었는데, 지금이라도 재개봉한다면 아이맥스에서 꼭 보고 싶은 스케일이다. 많은 등장인물과 익숙지 않은 영어 이름 때문에 사전 학습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리암 니슨이 악역이라니 뜻밖이구나.2편에서는 배우가 바뀐 레이첼, 집중이 좀 안되기는 했다.2편에 비하면 게리 올드만의 비중이 얼마 안 되네.2편에서 킬리언 머피가 너무 짧게 나와서 뭐지 했었는데...통상적인 기준에 따르면, 전형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