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 20250501
마침 : 20250501
저자 : 토리텔러/좋은습관연구소/2025
1. 책의 전체적인 분위기
- 초심자를 위한 책이다. 경제를 전혀 몰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쓴다.
- 겁을 주거나 어려운 전문용어를 나열하지 않고, "친근한 설명" 을 통해 독자가 경제와 가까워지게 한다.
- 저자가 경제 신문을 20년 넘게 다루었던 실무자인 만큼,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경제 흐름을 강조한다.
➡️ "경제는 지루하고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부드럽게 깨주는 책이다.
2. 주요 내용과 특징
(1) 석유, 달러, 반도체로 경제를 설명
- 석유: 에너지 가격이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사례로 보여준다.
- 예: 유가 상승 ➔ 생산비 증가 ➔ 물가 상승 ➔ 소비 위축
- 달러: 세계 경제가 왜 달러에 의존하는지, 환율과 금리 정책이 어떤 파급효과를 일으키는지 이야기한다.
- 예: 미국 금리 인상 ➔ 신흥국 자본 유출 ➔ 경제 불안
- 반도체: 한국 경제와 글로벌 산업의 핵심인 반도체가 어떤 구조로 성장하는지 설명한다.
- 예: 반도체 경기 침체 ➔ 수출 감소 ➔ 국가 경제 성장 둔화
➡️ 경제를 3개의 키워드로 풀어낸 것이 아주 신선하고 이해하기 쉬웠어.
(2) 경제 뉴스를 읽는 법
- 경제 뉴스를 볼 때 무작정 숫자만 외우는 게 아니라, "흐름을 잡아야 한다" 고 강조한다.
- 예를 들어:
- 금리 인상 뉴스 ➔ 기업 대출 비용 증가 ➔ 투자 위축 ➔ 주식시장 하락
- 이렇게 뉴스가 가지는 **'파급효과'**를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게 한다.
➡️ "뉴스 하나하나를 따로 보지 말고, 연결해서 이해하라"는 메시지가 인상적이었어.
(3) 경제를 배우는 '습관' 만들기
- 하루에 한 번이라도 경제 기사를 읽는 습관을 제안한다.
- 무조건 투자 공부부터 하지 말고, 기본적인 경제 흐름 감각을 먼저 익히라고 조언한다.
- 꾸준함을 강조하면서도, 부담 없는 실천법(예: 경제 뉴스 5분 읽기)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 "경제를 공부하는 게 아니라, 생활 속에서 경제를 체득하라"는 접근이 참 좋았어.
3. 장점 👍
- 쉬운 설명: 경제에 대해 1도 몰라도 읽을 수 있게끔 풀어 썼다.
- 구조화된 흐름: 석유-달러-반도체라는 틀로 경제를 입체적으로 이해하게 한다.
- 실질적인 조언: 막연한 동기부여가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 부드러운 문체: 마치 친절한 선배가 조곤조곤 이야기해주는 느낌.
4. 아쉬운 점 👀
- 깊이는 다소 얕다: 경제 기본기를 쌓는 데는 좋지만, 심화된 투자 지식이나 전문적인 경제학 이론까지는 다루지 않는다.
- 반복적 설명이 조금 많다: 초심자에게 친절하려고 한 거지만, 경제를 좀 아는 독자라면 약간 지루할 수 있다.
- 최신 이슈 업데이트 한계: 책은 출간 당시 기준의 사례를 다루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일부 정보는 약간 올드할 수 있다.
🌟 총평
"경제를 어려워하는 당신을 위한 최고의 첫걸음 책."
- 투자든, 자산관리든, 세상 흐름을 읽든, 경제를 모르면 손해 보는 시대에
- 『경제가 쉬워지는 습관』은 "경제를 친근하게 만드는 데 최적화된 책" 이다.
특히,
- 경제를 공부하고 싶은데 겁나는 사람
- 뉴스 읽을 때 경제 부분은 건너뛰는 사람
- 투자를 시작하고 싶은데 뭘 몰라 막막한 사람
에게 적극 추천할 만한 책이야.
'book one >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bOOK] 부자의 그릇 (0) | 2025.05.03 |
---|---|
[bOOK] 인간의 흑역사 (0) | 2025.05.02 |
[bOOK] 부자의 언어 (1) | 2025.04.28 |
[bOOK] 공간 인간 (0) | 2025.04.25 |
[bOOK] 스위트 스팟 (0) | 2025.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