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세상에는 3대 디바가 있었으니, 휘트니 휴스턴, 머라이어 캐리 그리고 셀린 디옹! 나는 그 중에 셀린 디옹이 제일 좋다. 디바들의 가창력에 관해서는 감히 왈가왈부할 것이 없고, 누가 우위냐를 따지는 것은 일말의 가치도 없는 일이지만 셀린 디옹은 우아함을 더한 가창력을 가졌다고 할까? 고급진 맛이 느껴진다. 그러나 그것도 My heart will go on 을 부르던 시절의 그녀이고, 지금은 세상 들어본 적도 없는 '전신 근육 강직인간증후군' 이라는 난치병으로 노래를 제대로 부를 수 없는 지경이라고 하니 안타깝고 안타깝고 안타깝다. 가수가 노래를 부르지 못한다는 것은 더 이상 할 말이 없는 상황인 것이다. 그랬던 그녀가 파리올림픽 개막식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사랑의 찬가~~ 목소리는 예전의 그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