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말러, 쇼스타코비치의 음악만을 듣다가 오늘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었다.
세상 이렇게 달콤하고 부드러울 수가 없다. 가뿐하다.
1시간을 넘어서 1시간 30분에 이르기까지도 했던 말러나 쇼스타코비치에 비하면, 30분 내로 마무리되는 이 협주곡은 너무나도 경쾌하다.
KBS 교향악단 유튜브에서 올려 놓은 다양한 연주회 실황 중의 하나였는데, 이렇게 악보까지 보여주며 하나하나 음을 짚어주는 콘텐츠는 너무나도 흥미롭게 유익하다.
좋은 기분으로 시작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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