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의 별빛 아래 조용히 내리쬐는
달빛 속에 서서히 우리의 마음속에 스미는
그리움의 노래가 되어 흐르는 고요한 밤.
애절한 소망이 서린, 차가운 바람결에
흔들리는 나뭇가지 사이로 스며드는
평화로운 순간의 속삭임이 되어 흐르는 고요한 밤.
소망하는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험난한 세상 속에서도 변치 않는 꿈을 꾸는
우리 모두의 마음이 되어 흐르는 고요한 밤.
그 어둠 속에서도, 그 빛 속에서도
영원히 소멸하지 않는 희망의 불꽃처럼
끊임없이 타오르는 우리의 열정이 되어 흐르는 고요한 밤.
그 누구의 싯귀절처럼, 아픔 속에서도 희망을 노래하는
그런 마음으로, 이 밤을 건너 또 다른 새벽을 맞이하며
우리 모두는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고요한 밤.
이 밤이 지나고 나면,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여
희망의 빛이 우리 모두의 길을 밝혀주길,
그리하여 모든 이의 마음에 평화가 깃들길 바라는 고요한 밤.
창작도 무의미지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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