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나라하다. 모든 패러다임의 역발상!
성공한 사람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많지만 세이노처럼 구어체로 직설적으로 평가하고 때려 박는 글을 드물지. 마음 한켠으로는 설마 그럴까 하며 부정하고 싶었던 철저하게 현실에 기반한 이야기들!
부자가 되려면 학교 공부를 얼마나 열심히 해야 하는가? 챕터에서 고등학교 교과목에 대한 평가는 그 적나라함의 진수를 보여주는 듯...
- 국어, 논리력 발표력 글쓰기 능력 개발에 중요, 학자가 되는데 필요한 내용이 많다.
- 수학, 논리력 키워줌, 1차방적식, 기하 지식 외에는 돈 버는 게임과는 별 관련이 없다. 수학의 정석=삶의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 안됨
- 영어, 못하면 돈벌기회가 많이 줄어듬,
- 제2외국어, 영어에 비해 기회창출이 좁다
- 과학, 종사자 이외에는 별 도움이 안되지만 전기, 전자, 화학의 기초지식이 더러 쓸모가 있다.
- 국사, 한국인 혹은 애국자가 되는데 필요
- 세계사, 역사는 결국 경제적 이득을 위한 투쟁이었음을 배우게 됨.
- 도덕, 윤리는 배운다고 실행되는게 아니다
- 사회, 인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외워야 하고 금방 잊어버림
- 미술, 음악, 체육
- 교장, 교감, 교육감, 위선이 뭔지 배울 수도 있다.
대학, 그래 뭐 배울 것이 대단한 거는 없다. 그러나 노는 경험을 위해서,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가봐야 한다. 그리고 학력이 없다면 기회에 접근할 수 없는 경우가 많지. 1류 대학이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이렇게 저렇게 원색적으로 휘두르는 칼날이 매력적이다. 100을 공감할 수는 없겠지만 실용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부분이 많아서 사전처럼 두고 뒤적거릴 책이다.
윌라 오디오북을 통해서 짬짬이 들었는데, 워낙 방대한 분량이라 거의 한 달 보름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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