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one/day by day

살다 보면

rivervox 2024. 6. 4. 18:13

50 중반까지 살다 보니, 뒤돌아보면 후회가 되는 지점이 몇 군데 있다.

 

그런데 그 후회의 지점에 공통점이라면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 라는 사실이다. 그 순간에 좀 더 노력했더라면, 최선을 다했더라면 나의 오늘은 달랐을텐데... 내 마음 속에 이렇게 깊은 응어리가 되어 그 시절을 눈물나게 그리워하지는 않았을텐데..

 

그래서 지금부터는 어쨌든 최선을 다하려고 해. 그럼에도 시간이 흘러 미래에, 그리 많이 남은 것 같지는 않지만, 오늘을 또 후회할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최선을 다하자고 마음에 새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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