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중반까지 살다 보니, 뒤돌아보면 후회가 되는 지점이 몇 군데 있다.
그런데 그 후회의 지점에 공통점이라면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 라는 사실이다. 그 순간에 좀 더 노력했더라면, 최선을 다했더라면 나의 오늘은 달랐을텐데... 내 마음 속에 이렇게 깊은 응어리가 되어 그 시절을 눈물나게 그리워하지는 않았을텐데..
그래서 지금부터는 어쨌든 최선을 다하려고 해. 그럼에도 시간이 흘러 미래에, 그리 많이 남은 것 같지는 않지만, 오늘을 또 후회할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최선을 다하자고 마음에 새겨 본다.
'book one > day by 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라진 블로그를 추억하며 (1) | 2024.06.07 |
---|---|
50대 중반에 세우는 삶의 목표 하나 (0) | 2024.06.04 |
기다리는 마음 (0) | 2024.06.03 |
정말 죽어야 할 놈은 따로 있다 (0) | 2024.05.27 |
오늘도 죽었다 (0) | 2024.05.27 |